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76 창의력이 사라지는 이유 (참고: 문샷)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예고되면서 사람들이 가장 우려하는 일 중 하나는 인공지능으로 인한 대량 실업일 것이다. 인공지능은 뛰어난 학습 능력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컴퓨터이기 때문에 암기력, 계산능력 면에서 인간보다 훨씬 뛰어나고 월급도 필요 없고 전기만 들어오면 24시간도 일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도 인간이 인공지능에 비해 우위에 있는 면은 창의성이다. 따라서 인간은 창의성을 키워서 인공지능이 하지 못하는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식으로 대량 실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사람들은 4차 산업혁명의 시작을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에 학교 교육은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워주기보다는 암기력이나 계산 능력을 훈련하는 식으로 이뤄져 왔다. 3차 산업혁명 이전까지는 이런 방법이 꽤 효과적이.. 2022. 6. 25. 머니패턴을 읽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행동의 93%는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고 단 7%만이 의식적으로 이루어진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은 흔히 '습관'이라고 불리는데 습관은 우리의 삶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는 인간의 뇌가 '인지적 구두쇠'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인간의 뇌는 약 1,000억 개의 신경세포와 그것들을 연결하는 수백조 개의 시냅스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복잡한 구조와 강력한 성능 덕분에 뇌는 체중의 2%에 불과하지만, 몸 전체 에너지의 20%를 사용한다. 다른 기관에 비해 약 10배의 에너지를 더 많이 소비하는 셈이다. 특히 뇌는 복잡한 사고를 할 때, 평소보다 에너지를 많이 소비한다. 따라서 뇌는 에너지 소비량을 낮추기 위해 생각을 최대한 줄이는 인지적 구두쇠로 진화하였다. 그래서.. 2022. 6. 24. 습관 다이어트 수 천년 전의 인류는 기근을 겪을 때가 많았다. 그래서 언제 있을지 모르는 기근에 대비해서 몸에 열량을 축적해두는 게 생존에 유리했다. 몸에 열량을 축적하기 위한 방법은 열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고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인류는 열량이 높은 음식을 좋아하고 운동을 싫어하도록 진화했다. 그 결과, 수 천년 전의 인류는 반복되는 기근에도 굶어 죽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 반면 무수한 진보를 거듭해온 현대인은 언제든지 쉽게 음식을 구할 수 있게 되었고 수 천년 전의 인류처럼 기근을 걱정할 필요가 거의 없어졌다. 기술과 문명은 급속도로 발전했지만 진화의 속도는 그렇게 빠르지 않았다. 현대인의 뇌는 수 천년 전의 인류가 가진 뇌와 크게 다르지 않다. 현대인은 수 천년 전의 인류가 가진 습성을 그대.. 2022. 6. 24. 마지막 몰입을 읽고 습관을 나쁘게 길들이는 디지털 빌런의 등장 최근 IT기기들이 발달하면서 모든 사람의 주머니 속에는 슈퍼 컴퓨터가 하나씩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최신 기술들을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을까? 첨단 기술들은 우리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주었지만 이것이 뇌에게 미치는 영향은 그리 건전하지 못하다. 의 저자 짐 퀵은 이러한 현상을 예리하게 포착하여 우리 뇌의 능력을 시험하는 네 가지 악당을 고발하고 있다. 첫 번째 악당은 디지털 홍수이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기대는 턱없이 높은 세상에서 정보가 홍수처럼 밀려들며 압박감과 불안, 불면을 양산하고 있다. 두 번째 악당은 디지털 주의 산만이다. 디지털 기기가 선사하는 일시적인 쾌락에 빠진 우리는 깊이 있는 인간관계나 학습 및 작업에 필요한 주의력 지속 능력이.. 2022. 6. 23.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4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