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러미 벤담1 배고픈 소크라테스보다 배부른 돼지가 낫다 질적 공리주의를 주장한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은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는 유명한 명언을 남겼다. 공리주의의 핵심은 '최대 다수, 최대 행복'이다. 최대한 많은 사람이 최대한의 행복을 누리게 하는 선택이 도덕적이라는 뜻이다. 양적 공리주의의 창시자 '제러미 벤담'은 행복을 질이 아닌 양으로만 평가하였다. 즉, 글을 쓸거나 음악을 작곡할 때의 행복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잘 때의 행복을 같은 것으로 치부해버렸다. 그런데 밀의 생각은 달랐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푹 쉴 때의 행복보다 글을 쓰고 음악을 작곡할 때의 행복이 더 질이 높은 고상한 행복이고 우리는 질 높은 행복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밀은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는 명언을 남긴 것이다. 이 말에도 일리.. 2022. 8.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