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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5

책을 편식해도 되는 이유 나는 평소에 틈틈이 책을 읽고 있다. 그런데 종종 나도 모르게 집중력이 떨어져서 눈으로는 책을 읽고 있는데 내용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거나 분명히 책을 다 읽었는데 내용은 전혀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전에는 독서 실력이 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문제는 해결될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다. 독서의 집중도를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가 관심 있는 책을 읽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편식하는 건 좋지 않다고 말하지만 자기가 관심도 없는 책을 억지로 읽으면 오히려 독서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기 위해 비효율적인 독서를 하는 것도 좋지만 자기가 관심 있는 책만 편식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집중도를 올리는 것도 좋지 않을까? 어떤 책을 읽을 때는 집중.. 2022. 8. 7.
몰입할 수 있는 일을 해라 학습이 일어나는 과정과 몰입이 일어나는 과정은 비슷한 면이 많다. 따라서 매 순간 자기가 몰입할 수 있는 일을 한다면 일에 집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기를 성장시킬 수도 있다. 따라서 우리는 매 순간 몰입할 수 있는 일을 함으로써 자기를 효율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학습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자기를 성장시킬 수 있는 과제를 찾는 일'이다.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과제에 도전하면 일을 시작조차 못하거나 힘들어서 얼마 못 가 포기하게 된다. 반대로 너무 쉬운 과제만 수행하다 보면 지루해지고 자기를 성장시킬 수 없다. 효율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려면 자기를 성장시킬 수 있을 정도로 어려우면서 포기하지 않을 정도로 어렵지 않은 과제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기출문제를 풀며 시험공부를 할 때.. 2022. 6. 30.
마지막 몰입을 읽고 습관을 나쁘게 길들이는 디지털 빌런의 등장 최근 IT기기들이 발달하면서 모든 사람의 주머니 속에는 슈퍼 컴퓨터가 하나씩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최신 기술들을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을까? 첨단 기술들은 우리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주었지만 이것이 뇌에게 미치는 영향은 그리 건전하지 못하다. 의 저자 짐 퀵은 이러한 현상을 예리하게 포착하여 우리 뇌의 능력을 시험하는 네 가지 악당을 고발하고 있다. 첫 번째 악당은 디지털 홍수이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기대는 턱없이 높은 세상에서 정보가 홍수처럼 밀려들며 압박감과 불안, 불면을 양산하고 있다. 두 번째 악당은 디지털 주의 산만이다. 디지털 기기가 선사하는 일시적인 쾌락에 빠진 우리는 깊이 있는 인간관계나 학습 및 작업에 필요한 주의력 지속 능력이.. 2022. 6. 23.
뽀모도로 기법을 해보고 (참고: 마지막 몰입) 무언가를 할 때 그 일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처리할 수 있는 분량이 많아지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공부나 일을 할 때 몇 시간이고 쉬지 않고 끊임없이 집중할수록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 가지 일에 오랫동안 집중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장시간 집중하면 몸에 피로가 와서 학습 능력이나 업무 효율이 떨어져서 오히려 성과가 안 나오게 되는 경우가 태반이다. 내가 최근에 읽은 책, 에서는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집중력을 높여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뽀모도로 기법을 제안한다.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한 시간 이내에 학습한 내용의 50퍼센트를 잊어버리고 24시간 이내에 평균 70퍼센트를 잊어버린다. 이런 망각 효과를 비켜 가는 데 도움이.. 202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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