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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샷2

문샷을 읽고 1962년 9월,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은 1960년대가 끝나기 전까지 달에 사람을 보냈다가 무사히 귀환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야심만만한 이 약속은 그야말로 원조 '문샷'이 되었다. 케네디가 처음 이 연설을 할 때는 달 착륙에 필요한 수많은 기술이 개발되지도 않았다. 달 표면이 우주선의 무게를 버틸 수 있을지, 통신 시스템이 달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을지도 몰랐고 달 궤도는커녕 지구 궤도도 제대로 알지 못했다. 하지만 케네디가 그 약속을 한 지 7년도 지나지 않은 1969년,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로 달 표면에 첫 발을 내딛을 수 있었다. 원시 인류는 여름에는 더위를, 겨울에는 추위를 견뎌야 했고,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극심한 기근을 견뎌야 했다. 그러나 현대에는 여름에는 에.. 2022. 6. 25.
창의력이 사라지는 이유 (참고: 문샷)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예고되면서 사람들이 가장 우려하는 일 중 하나는 인공지능으로 인한 대량 실업일 것이다. 인공지능은 뛰어난 학습 능력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컴퓨터이기 때문에 암기력, 계산능력 면에서 인간보다 훨씬 뛰어나고 월급도 필요 없고 전기만 들어오면 24시간도 일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도 인간이 인공지능에 비해 우위에 있는 면은 창의성이다. 따라서 인간은 창의성을 키워서 인공지능이 하지 못하는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식으로 대량 실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사람들은 4차 산업혁명의 시작을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에 학교 교육은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워주기보다는 암기력이나 계산 능력을 훈련하는 식으로 이뤄져 왔다. 3차 산업혁명 이전까지는 이런 방법이 꽤 효과적이.. 2022.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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