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형1 아돌프 아이히만은 죽어야 했을까? 아돌프 아이히만은 나치 독일의 친위대 장교 겸 실무 책임자이다. 최종 계급은 친위대 중령이다. 6백만 명 유대인 학살의 최고 책임자는 아돌프 히틀러였지만 아이히만이 대신 그 실무를 책임지고 집행하였다. 그는 독일의 패전 후, 아르헨티나로 도피했다가 1960년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인 모사드에 의해 부에노스아리레스에서 체포되었고 사형 선고를 받았다. 왜 아이히만은 죽어야 했을까? 그동안 아이히만에 의해 발생한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그가 죽어 마땅한 인물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형벌의 목적은 범죄자를 교화시키고 사회로 돌려보내서 나라의 새로운 일꾼으로 활동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지 단순히 범죄자를 응징하는 데 있지 않다. 아이히만도 사형하기보다는 재교육해서 사회로 돌려보냈어야 .. 2022. 7.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