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운동3

비만은 칼로리와 상관 없다?! : 적게 먹어도 살이 빠지지 않았던 이유 적게 먹어라. 칼로리를 줄여라. 식사량에 주의하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만을 예방하고 체중을 감량하기 위한 열쇠는 칼로리 섭취량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이런 충고는 아마 체르노빌 핵 발전소 폭발 사고 다음으로 끔찍한 재앙일 것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사람이 체중을 감량하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배고픔을 참고 식사량을 줄이고 있을 텐데 안타깝게도 이런 노력들은 대부분 헛수고이거나 매우 비효율적인 행위일 가능성이 높다. 비만은 칼로리 섭취량만 줄인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는 이유는 칼로리 소비량에 비해 섭취량이 더 적으면 살이 빠질 수밖에 없다는 단순한 논리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몸은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다. 이런 생각은 몸을 정상적으.. 2023. 4. 10.
현대인의 뇌는 비만이다 (참고: 마지막 몰입) 현대인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비만'일 것이다. 현대인은 발달된 과학기술을 통해 대부분의 육체노동을 직접 하지 않고 기계에게 대신시킬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현대인의 몸은 운동을 너무 하지 않아 비만이라는 문제를 겪게 되었다. 그리고 IT기술의 발달로 인한 '정보 혁명'도 현대인의 뇌에게 비만이라는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현대에는 다양한 IT기기들이 발달하여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IT기술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이런 IT기기들이 우리 뇌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현대인은 복잡한 추론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휴대폰이나 컴퓨터의 메모장을 통해 예전에는 뇌가 해오던 기억력을 대체할 수 있게 되었고, 계산기를 통해 어려운 계산도 쉽게.. 2022. 6. 29.
습관 다이어트 수 천년 전의 인류는 기근을 겪을 때가 많았다. 그래서 언제 있을지 모르는 기근에 대비해서 몸에 열량을 축적해두는 게 생존에 유리했다. 몸에 열량을 축적하기 위한 방법은 열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고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인류는 열량이 높은 음식을 좋아하고 운동을 싫어하도록 진화했다. 그 결과, 수 천년 전의 인류는 반복되는 기근에도 굶어 죽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 반면 무수한 진보를 거듭해온 현대인은 언제든지 쉽게 음식을 구할 수 있게 되었고 수 천년 전의 인류처럼 기근을 걱정할 필요가 거의 없어졌다. 기술과 문명은 급속도로 발전했지만 진화의 속도는 그렇게 빠르지 않았다. 현대인의 뇌는 수 천년 전의 인류가 가진 뇌와 크게 다르지 않다. 현대인은 수 천년 전의 인류가 가진 습성을 그대.. 2022. 6.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