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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31

책, 기억하지 못해도 읽어야 하는 이유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말은 살아가면서 가장 자주 듣는 말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어차피 읽어도 조금만 지나면 내용이 전혀 기억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안 그래도 바쁜 현대인에게 어차피 기억하지도 못할 책을 읽는데 매일 몇 시간씩 투자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반드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책은 꼭 내용을 기억하지 않아도 읽어야 할 이유가 분명히 있다. 뇌 가소성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뇌 가소성이란 뇌가 태어난 직후부터 자신이 받아들이는 정보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현상을 말한다. 따라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거나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뇌도 발전하고, 긍정.. 2023. 3. 30.
명문 학교에 입학할 필요가 없는 이유 : 학교보다 능력이 중요하다 과거부터 많은 사람들은 명문 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믿어왔다. 이런 통념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져서 많은 부모는 자기 자식을 명문 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그런데 최근 연구 결과, 명문 학교와 사회적 성공은 거의 연관성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명문 학교 학생이 좋은 성적을 보이는 것은 애초에 우수한 학생들만 입학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학교는 이들의 우수성을 촉진시키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우수성을 유지한 채 계속해서 학교를 다닐 뿐이다. 결국 어느 학교에 다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 아이의 능력이 중요한 것이다. 미국 최초의 고등학교인 '보스턴 라틴'은 보스턴에 거주하는 많은 부모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미국에서 상위 20위 안에 드는 이 학교는 공립학교이지만 입학.. 2022. 11. 8.
의지력 총량의 법칙은 틀렸다?! : 의지력이 조절 가능한 이유 심리학에는 '의지력 총량의 법칙'이라는 이론이 있다. 의지력 총량의 법칙이란 한 개인이 쓸 수 있는 의지력의 양은 한정되어 있어서 제한된 양을 모두 쓰고 나면 더 이상 의지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된다는 이론이다. 우리 주변만 둘러봐도 이 법칙은 꽤 잘 맞는 이론이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의지력 박약을 탓하며, 하루 종일 공부하거나, 일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의지력을 남용하는 사람들은 결국, 극심한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우울증이나 번아웃과 같은 마음의 병을 앓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의지력은 어느 정도 조절 가능하다는 이론이 등장했다. 비슷한 강도의 일을 하더라도 하루 종일 공부나 일을 하는 것보다 게임을 하는 것이 덜 힘들고 오히려 즐겁게 느껴지는 것처럼 의지력에 대한 생각.. 2022. 10. 11.
책 4000주(올리버 버크먼) : 행복해지려면 희망을 버려라 시간 관리에 대한 강박이 가져온 비극 인간의 수명이 80세라고 가정하면 우리에게는 4000주 정도의 시간이 주어진 셈이다. 많은 사람들은 인간이 이렇게나 수명을 짧게 타고났다는 사실을 안타까워하며 그 시간을 조금이라도 아껴 쓰기 위해 효율적인 시간 관리법을 배우려 노력한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인간의 수명이 짧다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우리가 효율적 시간 관리법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체화해서 그 기준에 맞춰 살아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인간의 수명이 4000주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우리가 평생 동안 해야 할 일을 전부 다 해보는 건 불가능하다. 운이 좋으면 5000주, 즉 100세 정도는 살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것도 하고 싶은 일을 ..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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