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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16

뭐든지 잘할 필요는 없다 나는 아무 재능도 없나 봐. 살다 보면 새로운 일에 도전하다가 여러 번의 실패를 맛보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많은 사람은 자기는 재능이 없다면서 좌절하기도 한다. 특히 요즘처럼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많은 사회 초년생들은 여러 번 취업에 실패하고서 절망과 무기력에 빠지고 극단적인 경우, 자설을 선택하기도 한다. 반복되는 실패를 경험하면 무기력해지고 모든 것을 포기해버리고 싶은 충동이 드는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행동심리학에 의하면 인간은 어떤 일을 했을 때 즉각적인 보상이 주어질수록 그 일에 크게 동기 부여된다. 반대로 어떤 일을 아무리 반복해도 계속해서 보상이 주어지지 않으면 그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완전히 사라지고 무기력해질 수 있다. 이런 현상은 현대인의 각박한 현실과 만나면서 더욱 큰 효과를.. 2022. 9. 25.
현대인이 불행한 것은 불황 때문이 아니다 최근 지금까지 겪어본 적 없는 전염병, 저출산, 고령화, 자원 고갈, 지구 온난화로 인한 생산성 감소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인 불황이 찾아왔다. 이로 인해 사회초년생 중 많은 사람이 취업하기를 어려워하고 불행하다고 말한다. 또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이유로 인간관계를 갖기를 꺼려하고 더 나아가 연애와 결혼을 하지 못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현대인이 불행한 이유가 정말 불황 때문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돈은 행복과 큰 상관이 없다. 돈이 많아도 불행한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 사람들에게 돈이 필요한 이유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수익이 있는 사람에게는 더 많은 돈이 주어져도 더 이상 행복해지기 어렵다. 현대인 중 생계를 유지하지도 못할 정도로 .. 2022. 9. 8.
실패가 오히려 다행인 이유 우리는 모두 살아가면서 어떤 목표를 추구한다. 매 순간 노력하고 자기가 성장하고 목표에 다가갔다는 느낌이 들면 성취감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인생은 뜻대로 되지 않는 법이다. 거의 모든 사람은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실패를 경험할 수밖에 없고 어떤 이들은 너무 많은 실패를 경험해서 좌절하고 모든 것을 포기해버리기도 한다. 행동 심리학자들은 사람들은 어떤 일을 했을 때 즉각적으로 보상이 주어질수록 그 일에 동기 부여된다고 설명한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해도 보상이 주어지지 않으니 목표를 추구하는 동기를 잃어버리고 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에는 한 가지 함정이 있다. 사람들은 목표에 조금씩 가까워질 때마다 성취감을 느끼니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며 이전의 성취감보다 훨씬 큰 행복을 느끼게 될 거라고 생각.. 2022. 8. 31.
배고픈 소크라테스보다 배부른 돼지가 낫다 질적 공리주의를 주장한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은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는 유명한 명언을 남겼다. 공리주의의 핵심은 '최대 다수, 최대 행복'이다. 최대한 많은 사람이 최대한의 행복을 누리게 하는 선택이 도덕적이라는 뜻이다. 양적 공리주의의 창시자 '제러미 벤담'은 행복을 질이 아닌 양으로만 평가하였다. 즉, 글을 쓸거나 음악을 작곡할 때의 행복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잘 때의 행복을 같은 것으로 치부해버렸다. 그런데 밀의 생각은 달랐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푹 쉴 때의 행복보다 글을 쓰고 음악을 작곡할 때의 행복이 더 질이 높은 고상한 행복이고 우리는 질 높은 행복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밀은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는 명언을 남긴 것이다. 이 말에도 일리..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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