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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창작 글

도서관, 서점, 밀리의 서재 비교

by 어쨌든 독서가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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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정보를 가장 손쉽게 얻는 방법, 책
어떻게 읽는 게 좋을까요?

 

 

 

 

 

 

 

 

 

 

 

저는 최근 책을 자주 읽다 보니 책을 어떻게 읽는 것이 효율적인지 고민을 자주 했습니다.

 

 

제가 책을 읽을 때 사용했던 방법은 크게 서점에서 사서 읽기, 도서관에서 빌려 읽기, 밀리의 서재에서 읽기 이렇게 세 가지가 있고 각자의 장단점이 뚜렷합니다.

 

 

이번에는 책을 어떻게 읽는 것이 효율적인지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소장용 책이 필요할 때

서점에서 구입하기

 

 

 

 

 

 

 

 

 

 

# 장점

 

 

먼저 장점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장점은 책에 표시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중요한 부분에 밑줄도 긋고 여백에 메모도 하고 싶어질 때가 있는데 서점에서 구입한 책은 내 책이기 때문에 마음껏 표시를 할 수 있습니다.

 

 

책에 표시를 하며 읽는 것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큰 장점이 될 겁니다.

 

 

두 번째 장점은 오랫동안 읽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반납기한이 있기 때문에 한 책을 오랫동안 읽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서점에서 구입한 책은 내 책이기 때문에 한 책을 오랫동안 읽을 수도 있고 책장에 넣어놓았다가 생각날 때마다 꺼내 읽을 수도 있습니다.

 

 

책을 여러 번 읽는 것을 좋아하는 분에게 좋은 장점일 겁니다.

 

 

세 번째 장점은 최신 책도 읽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도서관에는 최신 책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서점에는 최신 책도 있어서 원하는 책은 뭐든지 골라서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신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좋을 장점일 겁니다.

 

 

네 번째 장점은 종이책이라 눈이 편하다는 점입니다.

 

 

전자책은 오래 보면 눈이 피로할 수 있는데 종이책은 오랫동안 읽어도 눈이 아프지 않습니다.

 

 

종이책을 선호하는 분에게는 큰 장점일 겁니다.

 

 

다섯 번째 장점은 배터리 걱정을 안 해도 된다는 점입니다.

 

 

전자책은 핸드폰이나 전자책 리더기로 읽어야 하는데 만약 기기의 배터리가 떨어졌다면 책을 읽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종이책은 배터리 걱정 없이 언제든지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배터리 걱정 없이 살고 싶은 분에게는 큰 장점일 겁니다.

 

 

 

 

 

# 단점

 

 

이제 단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단점은 책을 사야 한다는 점입니다.

 

 

한 푼이라도 아끼고 싶으신 분이나 책을 자주 읽는 분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입니다.

 

 

두 번째 단점은 책을 다 읽고 나면 짐이 된다는 점입니다.

 

 

서점의 책은 소장할 수 있기 때문에 책장에 넣어놓았다가 생각날 때마다 꺼내 읽을 수 있지만 반대로 책을 한 두 번만 읽고 더 이상 읽지 않는 분에게는 다 읽은 책이 짐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고거래를 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다 읽은 책은 중고로 팔아버릴 수도 있지만 책에 밑줄도 긋고 메모도 하시는 편이라는 중고로 팔기 어려울 수도 있고 무엇보다 중고로 파는 과정이 귀찮습니다.

 

 

하지만 책을 중고로 파는 것이 귀찮지 않은 분에게는 큰 단점은 아닐 수도 있을 겁니다.

 

 

세 번째 단점은 종이책이라 들고 다니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서점에서 산 책은 종이책이라 오랫동안 읽어도 눈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책을 들고 다니는 편이라면 책이 무겁고 좁은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책을 읽을 때 공간이 없어서 책을 펼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안에서 책을 읽어야 하는 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단점일 겁니다.

 

 

 

 

 

정리하자면 책에 표시를 해야 하는 분, 한 책을 오랫동안 읽어야 하는 분, 최신 책을 선호하는 분, 종이책을 선호하는 분, 밖에서도 배터리 걱정 없이 책 읽고 싶은 분은 서점에서 사서 읽는 것이 좋은 선택지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책을 사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 다 읽은 책이 짐이 되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책을 중고로 파는 것이 귀찮은 분, 밖에서 종이책을 들고 다니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하는 분은 서점에서 책을 사서 읽는 것이 좋지 않을 겁니다.

 

 

 

 

무료로 빌려 읽고 싶을 때

도서관에서 빌려 읽기

 

 

 

 

 

# 장점

 

 

도서관의 가장 큰 장점은 책을 무료로 읽을 수 있다는 점일 겁니다.

 

 

책을 사는 것이 부담스러우신 분에게는 이 점이 큰 장점으로 다가올 겁니다.

 

 

두 번째 장점은 종이책이라 읽기 편하다는 점입니다.

 

 

서점과 마찬가지로 도서관의 책도 기본적으로는 종이책이기 때문에 읽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 번째 장점은 책을 읽고 나서도 짐이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서점의 책은 소장해야 하기 때문에 책을 다 읽으면 책이 짐이 되어버릴 수 있는데 도서관의 책은 읽은 다음 반납해야 하기 때문에 그럴 일이 없습니다.

 

 

집에 책을 쌓아두는 것이 싫으신 분에게는 이 점이 큰 장점일 겁니다.

 

 

# 단점

 

 

도서관에서 빌려 읽을 때의 첫 번째 단점은 최신 책을 읽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도서관에 최신 책이 빠르게 공급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신 책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최신 책을 주로 읽는 분에게는 이 점이 큰 단점이 될 겁니다.

 

 

두 번째 단점은 한 책을 오랫동안 읽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면 반납 기한 안에 책을 반납해야 하기 때문에 한 책을 오랫동안 읽을 수 없습니다.

 

 

책 한 권을 오랫동안 읽어야 하거나 책을 책장에 꽂아 놓았다가 생각날 때마다 꺼내 읽는 것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이것이 단점이 될 겁니다.

 

 

세 번째 단점은 책에 표시를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책에 밑줄을 긋거나 메모를 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도서관의 책은 빌린 책이기 때문에 이것이 불가능합니다.

 

 

책에 표시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이것이 큰 단점이 될 겁니다.

 

 

네 번째 단점은 헌 책을 빌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도서관의 책은 대부분 많은 사람의 손을 오갔던 헌 책이고 기증된 책에는 누군가가 밑줄이나 메모를 해놓은 흔적이 남아있을 수도 있습니다.

 

 

깔끔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이 점이 큰 단점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정리하자면 책을 사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분, 종이책을 선호하는 분, 집에 책을 쌓아두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에게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는 것을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신 책을 선호하는 분, 한 책을 오랫동안 읽어야 하거나 책을 책장에 꽂아 놓았다가 생각날 때마다 꺼내 읽는 것을 좋아하는 분, 책에 표시를 하며 읽어야 하는 분, 깔끔한 책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는 것을 비추천합니다.

 

 

 

 

큰돈 들이지 않고 마음껏 읽고 싶을 때

밀리의 서재 이용하기

 

 

 

 

 

# 장점

 

 

밀리의 서재를 이용할 때의 장점은 책 한 권도 안 되는 가격으로 한 달 동안 무제한으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밀리의 서재에서는 9900원에 한 달 동안 전자책을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고 99000원이면 일 년간 전자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습니다.

 

 

요즘 책은 거의 만 원이 넘어가던데 그보다 적은 돈으로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이 저는 꽤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장점은 최신 책도 읽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밀리의 서재에는 오래된 책은 부족하지만 최신 책은 대부분 있습니다.

 

 

최신 책 읽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이 점이 좋은 점으로 작용할 겁니다.

 

 

세 번째 장점은 한 책을 오랫동안 읽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밀리의 서재의 책은 구독료만 내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 책을 오랫동안 읽을 수 있습니다.

 

 

한 책을 오랫동안 읽어야 하는 분에게는 이 점이 큰 장점일 겁니다.

 

 

네 번째 장점은 전자책이라 들고 다니기 편한 점입니다.

 

 

전자책을 싫어하시는 분도 있지만 전자책은 들고 다니기도 편하고 보관하기도 편하기 때문에 전자책을 선호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전자책을 선호하시는 분에게는 좋은 점일 겁니다.

 

 

마지막 장점은 다 읽은 책이 짐이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밀리의 서재의 책은 전자책이라 아무리 많이 쌓아놓아도 스마트폰 하나에 전부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짐이 늘어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게다가 전자책 특성상 핸드폰만 켜면 한눈에 무슨 책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책을 따로 정리하지 않아도 읽고 싶은 책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집에 책이 쌓이는 것이 싫거나 책을 정리하는 것이 귀찮은 분에게 큰 장점일 겁니다.

 

 

 

 

 

# 단점

 

 

밀리의 서재의 첫 번째 단점은 돈이 든다는 점입니다.

 

 

책 한 권도 안 되는 값이지만 돈이 들기 때문에 돈에 민감하신 분에게는 이 점이 단점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단점은 오래된 책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밀리의 서재에는 최신 책은 많지만 오래된 책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오래된 고전 같은 책을 자주 읽는 분에게는 밀리의 서재가 안 좋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단점은 전자책이라 오래 읽으면 눈이 아플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밀리의 서재에서 제공하는 책은 전부 전자책이라서 전자책을 싫어하시는 분에게는 이것이 단점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은 전자책 리더기를 이용하면 전자책을 오래 읽어도 눈에 피로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전자책 리더기를 사는 비용이 부담되실 수 있을 겁니다.

 

 

 

 

 

 

정리하자면 저렴한 가격으로 마음껏 책을 읽고 싶은 분, 최신 책을 선호하는 분, 한 책을 오랫동안 읽고 싶은 분, 전자책을 선호하는 분, 집에 책이 쌓이는 것을 싫어하는 분, 책 정리하기가 귀찮은 분에게는 밀리의 서재를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독료가 부담되시는 분, 전자책을 싫어하시는 분이나 전자책 리더기를 사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 오래된 책을 자주 읽는 분에게는 밀리의 서재를 추천드리기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도서관, 서점, 밀리의 서재를 이용했을 때의 장단점을 살펴봤습니다.

 

 

저는 세 가지 모두 해본 입장에서 각각의 장단점은 뚜렷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필요에 따라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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