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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13

의지력 총량의 법칙은 틀렸다?! : 의지력이 조절 가능한 이유 심리학에는 '의지력 총량의 법칙'이라는 이론이 있다. 의지력 총량의 법칙이란 한 개인이 쓸 수 있는 의지력의 양은 한정되어 있어서 제한된 양을 모두 쓰고 나면 더 이상 의지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된다는 이론이다. 우리 주변만 둘러봐도 이 법칙은 꽤 잘 맞는 이론이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의지력 박약을 탓하며, 하루 종일 공부하거나, 일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의지력을 남용하는 사람들은 결국, 극심한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우울증이나 번아웃과 같은 마음의 병을 앓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의지력은 어느 정도 조절 가능하다는 이론이 등장했다. 비슷한 강도의 일을 하더라도 하루 종일 공부나 일을 하는 것보다 게임을 하는 것이 덜 힘들고 오히려 즐겁게 느껴지는 것처럼 의지력에 대한 생각.. 2022. 10. 11.
심리학적으로 본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하는 이유 많은 사람은 살아가면서 노력이 배신하는 현상을 자주 겪는다. 어떤 사람은 거의 노력하지 않았는데도 쉽게 성공하는 데 반해 나는 아무리 노력해도 거의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무의식'의 차이 때문이다. 인간의 심리는 5퍼센트의 의식과 95퍼센트의 무의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인간은 아무리 의식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려고 해도 무의식이 뒷받침되어주지 않는다면 그 일을 성공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의식이 5퍼센트의 힘으로 무언가를 하려고 해도 무의식이 95퍼센트의 힘으로 저항하고 있기 때문에 의식은 결코 무의식을 이길 수 없다. 같은 맥락에서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새로운 행동을 하기 어렵다. 무의식에 '나는 운이 없어. '나는 뭘 해도 안 될 거야.' '이건 너무.. 2022. 8. 28.
결핍의 경제학: 똑똑한 사람이 어리석은 결정을 하는 이유 어떻게 똑똑한 사람들이 그렇게 어리석은 결정을 할 수 있을까? 고전 경제학은 모든 인간은 합리적이라는 생각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감정의 영향을 많이 받아 항상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가벼운 자극만으로도 배운 것이 많고 논리적인 사람이 순식간에 비이성적인 결정을 내리게 만들 수 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경제학과 심리학을 융합한 '행동 경제학'이다. 이런 현상에 의문을 품은 하버드 대학교의 경제학과 교수, 센딜 멀레이너선과 프린스턴 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 엘다 샤퍼는 똑똑한 사람이 멍청한 결정을 내리게 되는 과정을 '결핍'이라는 한 가지 요소로 간단명료하게 설명한다. '결핍'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릴 .. 2022. 7. 28.
삶의 의미 요약 정리, 아들러가 말하는 삶의 문제들에도 흔들리지 않는 법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 것은 생각이 아니라 삶의 양식이다. 많은 사람들은 사람의 행동이 그 사람의 생각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생존에 중요한 사실들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는 각자의 '삶의 양식'에 좌우된다. 삶의 양식이란 우리가 세상을 인식하고 대하는 태도를 말한다. 인간의 감각은 실제의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단지 우리가 그 사실들에 대해 주관적으로 느끼는 이미지만 받아들이기 때문에 그리 정확하지 않다. 우리는 세상을 객관적인 태도로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삶의 양식에 따라 주관적으로 해석한다. 독사가 실제로 자기 발 쪽으로 접근하고 있든 내가 나의 발 쪽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이 독사라고 믿든 그 대상이 나에게 미치는 효과는 사실상 같다. 응석받이로 자란 아이일수록 타인에게 의..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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