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76 J에서 P로 바뀐 나를 위한 책, 탄력적 습관(스티븐 키즈) 서평 내가 중학생이었을 때 MBTI 유형은 INTJ였는데 최근 INTP로 바뀌었다. 일반적으로 J유형의 사람은 뭐든지 철저하게 계획한 후에 실행하는 편이고, P 유형의 사람은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결정하는 편이다. 내 유형이 이렇게 바뀐 것은 성장하면서 세상이 내 계획대로 항상 일정하게 흘러가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부터였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뭔가를 시작하기 전에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나도 이런 말을 듣고 자라서인지 어렸을 때는 뭐든지 철저하게 계획하는 J유형의 사람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힘들게 세운 계획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어버리는 때가 자주 발생한다. 예를 들어, 일찍 자려고 했는데 그날은 할 일이 많아서 일찍 잠들 수 없는 때나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려고 .. 2023. 5. 8. 최선의 고통 핵심 요약 리뷰 : 고통이 선사하는 삶의 의미와 즐거움 (폴 블룸) 삶의 의미를 모르겠어요. 현재 인류는 역사상 가장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심리는 전혀 풍요로운 것 같지 않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을까? 이번에 소개할 책, 은 이 질문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예일대 심리학과 교수인 폴 블룸은 자신의 저서, 에서 고통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와 몰입을 선사하는지, 고통을 인생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등을 심도 있게 탐구한다. 이 책을 읽으면 사람들이 너무 편리함만을 좇다 보니 고통에서 오는 의미도 잃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삶의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1. 고통은 어떻게 쾌락이 되는가? 우리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차이에 반응한다. .. 2023. 5. 5. 최선의 고통 서평 : 고통스러운 삶이 행복한 삶이다?! 당신은 쾌락 기계에 들어가겠습니까? 철학자, 노직은 쾌락 기계라는 사고 실험을 언급한 적이 있다. 쾌락 기계는 인간의 뇌에 전극을 연결하여 원하는 모든 쾌락을 인공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장치이다. 노직은 이런 쾌락 기계에 들어가고 싶어 할 사람은 없을 거라고 말했다. 쾌락만이 인간의 궁극적인 가치는 아니기 때문이다. 노직은 인간이 자신의 행동을 자유롭게 결정하고, 진실과 현실을 알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다. 최근에는 삶이 각박하다 보니,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사느니 쾌락 기계로 들어가고 싶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마약 중독자나, 게임이나 SNS를 통해 현실 도피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 2023. 5. 1. 당신의 경험을 지배하라(모기룡) 핵심 요약 리뷰: 당신을 운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줄 인생철학 책 나는 왜 이렇게 운이 없을까? 지금이 실력지상주의 사회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어떤 일에 성공하는데 운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결코 부정할 수 없다. 그래서 누군가는 운이 좋아서 쉽게 성공하는데 나는 운이 나빠서 실패만 되풀이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은 운이 통제할 수 없는 요소라고 생각해서 자신의 운이 나쁘다는 것에 한탄만 할 뿐 운이 좋아지기 위해 아무런 노력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한 번이라도 이렇게 생각해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 있다. 모기룡 저자의 책, 는 운이 통제 가능한 요소이라고 말하고 운이 없는 사람은 운을 통제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서 계속해서 실패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그동안 운이라고 생각해 왔던.. 2023. 4. 25. 이전 1 2 3 4 5 6 ··· 4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