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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고통 핵심 요약 리뷰 : 고통이 선사하는 삶의 의미와 즐거움 (폴 블룸) 삶의 의미를 모르겠어요. 현재 인류는 역사상 가장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심리는 전혀 풍요로운 것 같지 않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을까? 이번에 소개할 책, 은 이 질문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예일대 심리학과 교수인 폴 블룸은 자신의 저서, 에서 고통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와 몰입을 선사하는지, 고통을 인생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등을 심도 있게 탐구한다. 이 책을 읽으면 사람들이 너무 편리함만을 좇다 보니 고통에서 오는 의미도 잃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삶의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1. 고통은 어떻게 쾌락이 되는가? 우리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차이에 반응한다. .. 2023. 5. 5.
최선의 고통 서평 : 고통스러운 삶이 행복한 삶이다?! 당신은 쾌락 기계에 들어가겠습니까? 철학자, 노직은 쾌락 기계라는 사고 실험을 언급한 적이 있다. 쾌락 기계는 인간의 뇌에 전극을 연결하여 원하는 모든 쾌락을 인공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장치이다. 노직은 이런 쾌락 기계에 들어가고 싶어 할 사람은 없을 거라고 말했다. 쾌락만이 인간의 궁극적인 가치는 아니기 때문이다. 노직은 인간이 자신의 행동을 자유롭게 결정하고, 진실과 현실을 알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다. 최근에는 삶이 각박하다 보니,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사느니 쾌락 기계로 들어가고 싶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마약 중독자나, 게임이나 SNS를 통해 현실 도피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 2023. 5. 1.
당신의 경험을 지배하라(모기룡) 핵심 요약 리뷰: 당신을 운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줄 인생철학 책 나는 왜 이렇게 운이 없을까? 지금이 실력지상주의 사회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어떤 일에 성공하는데 운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결코 부정할 수 없다. 그래서 누군가는 운이 좋아서 쉽게 성공하는데 나는 운이 나빠서 실패만 되풀이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은 운이 통제할 수 없는 요소라고 생각해서 자신의 운이 나쁘다는 것에 한탄만 할 뿐 운이 좋아지기 위해 아무런 노력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한 번이라도 이렇게 생각해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 있다. 모기룡 저자의 책, 는 운이 통제 가능한 요소이라고 말하고 운이 없는 사람은 운을 통제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서 계속해서 실패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그동안 운이라고 생각해 왔던.. 2023. 4. 25.
나만 알고 싶은 인생 철학 책: 당신의 경험을 지배하라(모기룡) 서평 살다 보면 다른 사람들은 운이 좋아서 쉽게 성공하는 것 같은데 나만 운이 나빠서 힘들게 살아가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운은 통제할 수 없는 요소인데 계속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나아지는 것도 없으니 가슴이 답답해지기만 한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이런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해본 적 있는 당신에게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다. 모기룡 저자의 책, 는 일이 잘 안 풀려서 삶이 힘든 사람들에게 인생철학을 선물해 준다. Luck is what happens when preparation meets opportunity. 행운은 준비된 자에게 돌아온다. -SENECA- 책, 는 성공한 사람은 계속 성공하고, 실패한 사람은 계속해서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철학적으로 탐구하는 자기 계발서이다. 이 책에서는 .. 2023. 4. 24.
자해의 놀라운 사실: 그들은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청소년 중 13~45퍼센트는 삶의 어느 시점에서 자해를 했다고 밝혔다. -책 중에서- 자해(NSSI)는 자살할 의도는 없지만 고의적으로 신체에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말한다. 이런 행위는 십 대 때 시작되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은 종종 정신적 외상을 주는 사건을 겪어 자기혐오의 감정을 느낄 때 자해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에 상처를 입으면 고통을 느끼지만 자해를 하는 사람들은 자해하는 동안 거의 또는 전혀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한 여러 연구를 통해 자해하는 사람들은 어떤 통증에 대한 민감도가 평균적인 사람에 비해 훨씬 낮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들은 당시에는 잘 모르지만 긴 시간이 지나서야 어떤 경험이 고통스럽다고 말했고, 고통에 대한 내성도 강했다. 어쩌면 자해를 하는 사람들은 선천적으.. 2023. 4. 19.
(윌 스토)이야기의 탄생 핵심 요약 리뷰: 뻔한 이야기가 성공하는 이유 나는 왜 뻔한 이야기를 끝까지 보고 있을까? 모든 이야기에는 일종의 암묵적인 규칙이 존재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주인공은 어떤 시련을 겪어야 한다.', '주인공은 치명적인 결함을 갖고 있어야 한다.', '해피엔딩이어야 한다.', '악당이 있어야 한다.' 등 거의 모든 이야기가 갖고 있는 일종의 클리셰가 있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에 익숙한 사람은 이야기를 끝까지 보지 않아도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어느 정도 예상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이렇게 뻔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보게 되는 걸까? 이번에 소개할 책은 이런 궁금증에 통쾌한 해답을 제공하는 책이다. 윌 스토의 은 성공적인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심리학, 뇌과학과 어떻게 맞물리는 지를 설명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인.. 2023. 4. 18.
왜 대부분의 이야기는 해피 엔딩일까? : 이야기의 탄생 서평 나는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이다. 그런데 영화를 보다 보면 종종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어차피 주인공이 이길 텐데 내가 이걸 왜 보고 있지? 사람들은 영화를 포함한 대부분의 이야기를 볼 때 이 이야기가 어떻게 끝날 지를 궁금해하며 끝까지 이야기를 감상한다. 그런데 주인공이 어떤 식으로 이길지를 궁금해하는 사람은 있어도 주인공이 이길지 질지를 궁금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모든 이야기는 해피 엔딩이 거의 확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대부분의 작가들은 수 천 년 전부터 우려먹어 왔던 해피 엔딩을 아직까지도 즐겨 사용하고 있을까? 진부한 해피 엔딩 대신 참신한 배드 엔딩을 사용함으로써 이야기에 반전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 그동안은 이런 질문에 대한 속 시원한 대답을 듣기 어려웠는데 윌 스토의 을.. 2023. 4. 17.
비만은 칼로리와 상관 없다?! : 적게 먹어도 살이 빠지지 않았던 이유 적게 먹어라. 칼로리를 줄여라. 식사량에 주의하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만을 예방하고 체중을 감량하기 위한 열쇠는 칼로리 섭취량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이런 충고는 아마 체르노빌 핵 발전소 폭발 사고 다음으로 끔찍한 재앙일 것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사람이 체중을 감량하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배고픔을 참고 식사량을 줄이고 있을 텐데 안타깝게도 이런 노력들은 대부분 헛수고이거나 매우 비효율적인 행위일 가능성이 높다. 비만은 칼로리 섭취량만 줄인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는 이유는 칼로리 소비량에 비해 섭취량이 더 적으면 살이 빠질 수밖에 없다는 단순한 논리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몸은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다. 이런 생각은 몸을 정상적으.. 2023. 4. 10.
비상식적 성공 법칙(간다 마사노리) 핵심 요약 리뷰 : 평범한 당신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왜 자기 계발서는 많은데 성공하는 사람은 적을까?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면 가장 많이 보이는 책은 단연 '자기 계발서'이다. 시중에는 무수히 많은 양의 자기 계발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는 자신의 능력에 한계를 느끼고 자기 계발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뜻일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나 많은 자기 계발서가 있는데 실제로 성공하는 사람은 왜 이렇게 적은 것일까? 이에 대해 의 저자 간다 마사노리는 대부분의 자기 계발서가 성공한 사람의 입장에서 써졌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자기 계발서의 저자는 대부분 이미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둔 사람이라서 그들의 관점에서 써진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자신의 부를 유지하는 방법이나 부자가 더 큰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는 잘 설명하고 있지만 우리 같이 평범한 사람들..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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